브로냐 자이칙/은랑의 여명
1. 개요
브로냐 자이칙 기동장갑·황매화의 '''영혼각성''' 발키리 슈트. 보통은 공식명칭의 앞글자만 따서 '''은랑'''으로 불리며, 소환하는 중장토끼가 창을 사용하여 공격하기 때문에[1] '''창로냐'''로 불리기도 한다.
해당 슈트는 과거 브로냐가 네겐트로피에서 활동하던 당시 입었던 복장의 하나로, "은랑"이라는 이명은 네겐트로피에 들어가기 이전, '''소녀 암살자로 활동하던 시기의 악명'''이었다.[2] 해당 슈트 모습에서 귀에 달고 있는 귀걸이는 쿠쿠리아에게 선물로 받은 것으로 한때 브로냐의 가장 소중한 물건이었다.
무라타 히메코 극지전인과 마찬가지로 과거의 모습이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가 아닌 외전 스토리인 꿈속의 결단 편에서 등장한다. 외전에서는 후카가 사용한 신의 열쇠 우도진의 힘에 의해 과거를 이겨내기 위한 모습으로서 해당 슈트를 착용한 상태로 등장한다. 그래서인지 해당 외전에서의 보스들은 은랑의 여명을 제외한 브로냐의 다른 슈트들이며, 최종보스는 이도 흑핵 침식이다. 이후, 메인 챕터 11장에서 제레 발레리를 찾기 위해 양자 세계로 들어갔을 때는 해당 슈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플레이블 캐릭터로서는 한국서버 2.0버전 패치에서 이도 흑핵 침식과 함께 추가되었다. 은랑의 여명과 이도 흑핵 침식 출시 이전까지 등장했던 다른 영혼각성 캐릭터들과 달리, '''영혼각성 시 캐릭터는 변하지 않고 슈트만 변하는 특이한 케이스'''였지만, 이후 월하초옹,극지전인,단심의 먹구름 등 슈트만 변화하는 영혼 각성 발키리 슈트가 등장하면서 유일한 케이스는 아니게 되었다.[3] 플레이블 발키리로서는 원본인 기동장갑·황매화처럼 '''방어막을 펼치는 능력'''을 지닌 서포터 계열의 발키리이다. 그런만큼 자체적인 공격 성능은 떨어지는 편. 원본인 기동장갑·황매화와의 차이점은, 은랑의 여명이 펼치는 '''실드는 원소 공격만을 방어할 수 있다는 점'''과 '''중장 토끼를 자동으로 독립 구현시켜 함께 전투한다는 점''' 이다. 덕분에 탱킹 능력이 상당히 우수하며, 서포터로서도 여러모로 유용한 편이다.
윈터 랩소디 컨텐츠에서는 전용 코스튬인 '모자장수'로 등장, 메인 캐릭터로 활약한다. 줄곧 함장과 함께 붙어다니며 하트 여왕[4] 을 찾아가다가 후반부에 하얀 마녀[5] 에게 납치당하는데, 함장이 브로냐를 구하러 갔을 땐 '''마녀와 맞다이를 뜨고 있었다(...)'''
2.4버전에서 극한 회피 발동 시, 시공단열이 열려야지만 쿨타임이 돌아가도록 수정되었다.
2.6버전에서 스킬 '폭렬 돌격','인력 견제'의 대미지가 고정 대미지->퍼센트 대미지로 조정되었으며, QTE 대미지가 소폭 증가하였다.
2.8버전에서 '자기장 제어' 스킬에 "타격마다 실드에 추가 대미지"를 주는 효과가 추가되었으며, 몇몇 모션들이 보다 매끄럽게 수정되었다.
2. 스킬
- 모든 스킬은 스킬 레벨 MAX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3. 성능
'''적의 원소 공격을 막아내는 기갑 실드'''와 '''독립 행동이 가능한 중장 토끼를 상시 구현화'''시켜 함께 전투하는 것이 특징인 발키리. 중장 토끼는 출격 시 자동으로 소환되며, 캐릭터의 능력치 일부를 이어받아 함께 전투를 수행한다. 중장 토끼는 독립 소환물로 취급되기 때문에 적의 공격 인식을 끌어당길 수 있으며, 캐릭터가 퇴장하더라도 일정 시간 동안은 필드 위에 남아서 독립적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소환된 중장 토끼는 적의 어그로를 상당히 잘 끌어당기며, 자체 탱킹 능력이 빵빵하고 빠른 공격 속도와 각종 스킬 및 필살기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소환물 중에서는 공격 성능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은랑의 여명이 제공하는 기갑 실드는 원본인 기동장갑·황매화와는 달리 오직 '''원소 공격만을 방어한다.''' 물리 대미지는 흡수할 수 없지만, 까다로운 원소 대미지는 물론이고 연소 등의 상태 이상을 통한 틱 대미지까지 전부 흡수할 수 있어 활용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물리 대미지와는 다르게 원소 대미지는 방어력의 영향을 일절 받지 않기 때문에 '''랭크나 은랑의 여명 본체의 방어력과는 무관하게 최대 성능을 보장한다는 점도 이점.''' 또한, SS랭크에서는 실드가 존재할 경우 '''파티원의 모든 원소 대미지를 최대 30% 까지 증가시키는 원소 대미지 보조까지 가능하다.''' 그 외에도 통상 타격 및 중장 토끼의 공격으로 허약,스턴,체공을 제공할 수 있고, 극한 회피로 전체 시공 단열을 여는 등 파티 지원 및 연계 능력도 뛰어난 편.
단점은 아무래도 주력 공격 스킬들 대다수가 소환물인 중장 토끼에게 몰려있다보니 '''캐릭터 본체의 화력은 크게 떨어진다.''' 캐릭터 자신에게 적용되는 공격 스킬이 거의 없어 대부분의 공격 능력을 중장 토끼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조작이 불가능한 소환물의 한계상 다른 플레이블 발키리와 비교해서는 전투 능력이 뒤떨어질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필살기,극한회피 등의 일부 스킬들은 '''판정이 캐릭터가 아닌 중장 토끼가 기준이 되어 활용이 어렵다.''' 또한, 출격과 동시에 소환물을 소환한다는 이점에 대한 패널티로 캐릭터 본체의 기본 능력치가 다른 발키리들과 비교해서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며, 고성능의 원소 대미지 보조 서포팅 스킬이 SS랭크 해금[10] 인데 영혼각성 캐릭터라 육성이 어렵다는 점이 난점으로 꼽힌다.
상기한 단점들 때문에 딜러로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대개는 기갑 실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실드 셔틀로 사용된다. 실드의 내구성이 높은 편은 아니라 정면에서 제대로 공격을 맞으면 쉽게 깨지지만, 자잘한 간접 대미지들[11] 은 매우 잘 흡수하는 편이라서 파티원의 생존력에 큰 도움을 준다. SS랭크에서는 원소 대미지 보조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덕분에 자신이 본부 보급, 확장 보급 등에서 원소 딜러를 뽑고 주력으로 키운다면 육성 우선 순위가 높은 편이다.[12]
예외적으로 기억전장 등의 일부 보스 맵에서는 중장 토끼가 독립 구현화되어 전투한다는 점을 활용하여 '''유다의 서약'''의 패시브 효과를 보조하는 딜러로 기용되기도 한다. 소위 '''유다팟'''으로 불리는 해당 파티의 주력딜로 사용되는 유다의 서약의 패시브 효과는 캐릭터의 능력치와 관계 없이 고정 대미지를 뽑아내기 때문에 타수가 많은 발키리는 모두 딜러로 기용이 가능하여, 공격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은랑의 여명도 주력으로 기용된다. 고랭크의 그림자의 춤보다 소환물의 수는 적지만, '''레이저 무기를 장착하고 중장토끼와 함께 지원사격을 하면 타수를 굉장히 많이 뽑아낼 수 있어 유다의 서약의 딜링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이능 속성인 덕분에 뇌전 여왕의 귀신 갑주+발키리·서약과 조합되는 이능 파티의 능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는 점도 강점. 다만, 3.4버전에서 종급 기억전장의 추가 이후로는, 유다의 서약을 중심으로 하는 이능 파티의 입지가 줄어들면서 은랑의 여명 역시 채용률이 많이 줄어든 편이다.
4. 추천 파티
5. 추천 장비
인게임 공식 추천 장비는 시공 역장 액티브를 제공하는 헤카톤케일·프로토타입+소환물의 대미지를 증가시켜주는 여와 2세트+자신의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플랑크(중). 다만, 은랑의 여명 자체가 딜러로서는 거의 쓰이지 않기 때문에 딜 세팅보다는 서포팅 세팅을 많이 하게 된다.
유다의 서약의 패시브 효과인 빛의 표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서브 딜러로 사용될 경우에는 뇌전 원소 대미지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나가미츠 2세트''','''오토·아포칼립스 2세트''','''카라바조 2세트''' 등의 성흔이 종결 성흔으로 선택되며, 추가적인 소환물을 만들어내는 '''아인슈타인·벤드'''를 사용하기도 한다. 다만, 기본적으로 메인 딜은 유다의 서약이 지닌 빛의 표식 효과이기 때문에 은랑의 여명 본체의 장비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편. 따라서 무기 역시 레이저 계열의 무기라면 무엇이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Mig-7 레이저 빔(태생 2성 레이저)을 사용하더라도 무방.'''
스텐다드한 원소 서포터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김성탄''', '''시원한 여름날'''(물풍선 성흔),'''뉴턴(하)''' 등의 성흔이 선택된다. 무기는 액티브 스킬 효과가 좋은 헤카톤케일·프로토타입,치우의 대포,코어 집속포 등이 추천되는 편.
[링크] A B C D E F G 링크스킬[1] 기존의 무기가 달렸던 부분에 창을 달고 근접 전투를 한다.[2] 여담이지만, 은랑으로서 수행하던 마지막 암살 임무의 타깃이 '''쿠쿠리아'''였고, 쿠쿠리아에게 제압당하면서 그녀에게 거두어 지게 된다.[3] 엄밀히 말해 월하초옹은 본편의 테레사가 아니라 시뮬레이터로 구현된 평행세계의 테레사라 원판과 같은 캐릭터라고 볼 수 없다. 다만, 극지전인과 단심의 먹구름은 은랑의 여명과 마찬가지로 과거의 모습이다.[4] 정체는 여왕 차림으로 변장한 리타 로스바이세.[5] 엄동의 여제 코스튬을 입은 공간의 율자로, 격파 시 키아나 카스라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S] A B S해금스킬[6] 2.6버전 이전까지는 1,125의 고정 대미지[7] 2.6버전 이전까지는 550%의 물리 대미지[SS] A B SS해금스킬[8] 2.8버전 추가 효과[SSS] SSS해금스킬[9] 2.6버전 이전까지는 2,500의 고정 대미지[10] 해당 스킬은 링크 스킬이 아니기 때문에 오로지 은랑의 여명을 SS랭크까지 찍어야만 해금이 가능하다.[11] 가령, 연소 상태 이상에서의 간접 화염 피해나, 희헌원·흑의 추가 번개 타격 등.[12] 영혼 각성 캐릭터라서 SS승급 시 조각 요구량이 250개에 하루 드랍도 3개꼴이라 오래 걸리지만,(...) 원소 딜러 발키리를 SS->SSS랭크로 육성하는 것 보다 대미지 증가 효율이 좋으며, 다른 태생 S랭크 서포터 발키리를 보급으로 뽑거나 랭크업을 하는 것 보다 가성비 측면에서 우월하다.